대전시장 출마 선언 정국교 어떤 공약 내놨나?

2018-03-13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정국교 민주당 청년기업인 육성 특별위원장은 일성으로 ‘대전 경제 부흥’을 내걸었다.

그는 이날 출마 선언과 함께 1차 공약을 내놨다.

‘경제 전문가’를 자임한 그는 공약 역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다.

첨단산업단지 조성, 유성관광특구 활성화, 원도심 상권 활성화, 공공 부동산 수익사업 활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 등이 주요 공약이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 분야별 공약을 별도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은 정 위원장이 발표한 1차 공약 내용.

▲대전역 인근 낙후지역 아파트형 첨단산업단지 조성

▲외삼동-세종시 전철 조속 건설

▲호텔리베라 유성 대전마케팅공사 인수, 컨벤션센터 활용 등 유성관광특구 활성화

▲원도심 노상 주차장 확대 상권 활성화

▲동구, 중구에 20-30대 위한 임대주택 건립

▲대전 청년들 결혼, 출산, 자녀 입학 축하금 지급 및 대전시 공공기관 부동산 예식장 등 수익사업 활용

▲영·유아 돌봄 서비스센터 각 자치구별 운영

▲안산국방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채용 민간 기업에 대전시 구매 물품, 공사 발주 가산점 부여

▲유성복합터미널, 대전도시공사 공영개발로 외삼동 이전 및 대규모 물류단지 함께 건설

▲도시공원민간특례사업, 시민의견 반영해 대기업 공개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