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 구간 차로 넓어진다"

김창관 서구의원, 대덕대로 상습 교통정체구간 차로확장 사업 실현

2018-03-13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병목구간으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인 대전 서구 계룡로 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 병목구간의 차로가 확장된다.

대전 서구의회 김창관 의원은 지난해 7월 대전시에 건의한 '큰마을네거리-은하수네거리 구간 차로확장' 사업이 시 관련부서에서 2억 원의 예산이 반영돼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오는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이 구간은 유동인구도 많고 교통이 혼잡해 출퇴근 러시아워는 물론, 평상시에도 상습 정체구간으로 교통불편이 큰 구역"이라며 "주유소가 점유하고 있는 약 50m 구간에서 차로가 3차로로 축소돼 직진시 급히 차선을 변경해야 하는 위험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룡로 큰마을네거리에서 대덕대로 방향의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상습 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3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공사가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이 많은 교통불편을 감수했다. 이제라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