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14일부터 충청권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 면접

2018-03-13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자유한국당은 14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실시한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공천 신청자 중에서 서류심사를 거친 면접 대상자를 대상으로 14~15일 이틀간 심층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충청권에서는 대전시장 공천 신청자 3명, 충남 1명, 충북 1명, 세종시 3명 등이 서류심사를 통과해 면접시험을 치른다.

대전시장 면접에는 박성효 전 시장을 비롯 박태우 한남대 객원교수와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참여하고, 충남과 충북에서는 정용선 세한대 교수와 박경국 전 충북 행정부지사가 단독 면접 대상이다.

세종시장에는 송아영 중앙당 부대변인, 이성용 세종도시발전연구소장, 홍창호 당 상임부회장 등 3명이 경합을 벌인다.

대전시장 공천자 면접은 14일 오후 2:40, 충남ㆍ충북 도지사 공천자는 15일 오후 5:50부터, 그리고 세종시사장 공천자는 15일 오후 6:10부터 중앙당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