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추진

2013-07-10     최재근 기자

홍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3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6개월 간이며, 사업비 4억 5800여만원을 투입, 4개 사업에 32명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은 △명품 홍성천 수변길 산책로 가꾸기(홍성읍, 8명) △결혼이주여성을 활용한 보육 및 외국어지원사업(주민복지과, 5명) △해안도로변 야생화 단지 조성사업(서부면, 13명) △옛 정취가 풍기는 아름다운 구항 만들기 구항면, 6명) 등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급여 4860원을 지급하고, 간식비 등 1일 2500원, 반장수당 1일 5000원 등이 실 근무일에 따라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서민생활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