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노력”

대전 둔산경찰서, 미취학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 17일 진행

2018-04-17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17일 갈마유치원을 방문해 미취학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갈마유치원 미취학 어린이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포돌이·포순이가 함께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와 영상자료를 활용해 ‘서다-보다-걷다’의 보행 3원칙을 교육했다. 아울러 모형 횡단보도를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건너보는 실습체험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용구 둔산서 교통안전계 계장은 “지난 3월부터 개학기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내 초등학교·유치원 21개소를 방문해 9,5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