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역 발전 핵심 동부선연결도로 점검

2018-04-17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가 17일 동부선연결도로 2구간 공사의 현장점검에 나섰다.

동부선연결도로는 우송대 서문 일원과 소제동 계족로 간 총 752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소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역발전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지난 2011년 1구간(대주파크빌~우송대 서문) 개통 이후 장시간 답보 상태를 겪어온 바 있다.

구는 사업비 확보를 통해 가양동 552m 구간을 지난해 착공,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소제동 200m 잔여구간은 상반기 내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동구는 또 청년공간인 중앙동 청년구단 및 위캔센터와 중구 으능정이 거리를 연결하는 ‘원도심 보도교 설치사업’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이강혁 동구 부구청장은 “동부선 연결도로는 지역 교통환경 개선, 소제지구 사업성 확보, 홍도육교 철거에 따른 효과적인 교통량 분산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조속한 추진과 함께 공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현장점검에 이어 이달 식장산문화공원 조성, 세천근린공원 확대조성 사업 등 구 주요현안사업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