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세종시의원 경선...김원식·노종용·상병헌·임채성·손현옥·유철규·이윤희·손인수 '승'

2018-04-29     신상두 기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더민주 세종시당은 28일과 29일, 각각 조치원읍과 동지역(행복도시)에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경선투표를 실시, 6.13지방선거에 나설 후보들을 결정했다.

현직의원간 경쟁으로 관심을 모았던 제 3선거구(조치원)에서는 김원식 의원이 정준이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선출됐다.  

김의원은 자유한국당의 김광운, 바른미래당 윤진규 후보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29일 치러진 신도심(동지역) 투표에서는 노종용(8선거구)·상병헌(10선거구)·임채성(11선거구)·손현옥(13선거구)·유철규(14선거구)·이윤희(15선거구)·손인수(16선거구) 예비후보들이 승리,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이 가운데 손인수 예비후보는 현역의원인 박영송의원을 제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더민주 세종시당은 지난 16일 ▲서금택(제 1선거구) ▲이태환(제2선거구) ▲채평석(제4선거구) ▲차성호(제5선거구) ▲이재현(제6선거구) ▲안찬영(제7선거구) ▲윤형권(제 9선거구) ▲박성수(제 12선거구) 등 8명을 단수추천 후보자로 결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