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전국 최우수’

이용록 부군수 중심으로 신속집행추진단 운영 등 선제 대응한 결과

2018-05-08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행정안전부의 올해 ‘일자리 사업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5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 SOC 확충 사업 등 효과가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신속한 예산 집행을 목적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3월 말 기준 일자리 사업 집행률과 발굴실적 등에 대해 이뤄졌다.

군은 이용록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 매주 간부회의와 보고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점검‧해소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이 부군수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과를 내 기쁘다”며 “2분기에도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천안시, 금산‧부여‧서천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