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전국생활체육대축전

2018-05-12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가장 큰 대회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3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11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37개 정식종목과 6개 시범종목 등43개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동호인 2만2746명이 3일간 열전을 펼친다.

경기는 빗속에서도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58개 경기장에서 유소년부, 일반부, 어르신부 등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축전은 한·일 생활체육교류 행사도 함께 열렸다.

10개 종목 186명의 일본선수단이 경기에 참가해 우호증진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대회 참가 동호인 평균 연령은 47.6세로, 40대가 가장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출전한 동호인이 2367명으로 가장 많다.

대축전은 전 국민이 참가할 수 있지만 출전제한 규정(평균 3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전한 동호인은 2021년에 다시 참가할 수 있다.

다수의 동호인에게 참가범위를 넓혀 주려는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