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목은정 한복패션 디자이너 , ‘한산모시’ 세계화 동참

15일 홍보대사 YB, 아트디렉터 목은정 디자이너 공식 위촉

2018-05-16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서천=이종현 기자] 충남 서천군은 15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제29회 한산모시문화제‘에 YB(윤도현 밴드)를 홍보대사로, 오스카(아카데미 시상식) 최초 한복 디자이너 목은정씨를 아트디렉터로 위촉했다.

2011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엠넷 PD선정 특별상 수상과 최근 평양공연과 남북정상회담에서 활약한 록밴드 YB는 한산모시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동참하고자 홍보대사 활동을 수락했다.

YB는 오는 6월 23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제인 ‘한산 모시짜기’의 씨줄과 날줄을 모티브 한 크로스오버 공연 ‘한산모시 베틀쇼’에서 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할 예정이다.

목은정 디자이너는 문화제에서 글로벌패션쇼와 한산모시의 패션상품 개발 자문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는 목 디자이너가 직접 한산모시를 소재로 디자인 한 YB 무대의상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청년기획단과 함께 젊은 아이디어로 모시의 본질을 부각시킨다는 취지로 준비 중인 문화제는 오는 6월 22일부터 4일간 한산 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