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체납액 징수목표 달성 총력

현재 50% 실적, 연말까지 부동산 압류 등 강력징수

2018-05-25     백승협 기자

[굿모닝충청=금산 백승협 기자] 금산군은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10개 읍․면의 부면장, 재무팀장 및 세무담당자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자주재원 확충방안 일환으로 체납액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징수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징수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기영 부군수는 “체납액 징수목표가 초과 달성될 수 있도록 군과 읍․면이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징수기법을 활용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체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부기간 내에 사전 납부홍보에도 힘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금산군의 지방세 이월 체납액 징수목표액은 17억2400만원이다. 5월 현재 징수 목표액 대비 50.7%인 8억74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

군 관계자는 “금년 12월말까지 징수목표 달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신용정보) 등록, 부동산․차량․예금 및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읍․면과 함께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세 체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금산군청 재무과 ☎750-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