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서, 건양대 캠퍼스폴리스와 야간합동순찰 실시

서부서 "非경찰학과 학생들 구성...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의미"

2018-06-05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서부경찰서는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의 원룸촌에서 건양대학교 캠퍼스폴리스와 야간 합동순찰을 4일 진행했다.

이날 합동 순찰은 대학생들의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과 안전귀가를 위해 실시됐으며, 순찰에서 만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귀가배지를 배부했다.

경찰은 “특히 건양대 대전 캠퍼스폴리스는 非경찰학과 학생들로만 구성돼,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합동 순찰에 함께한 변유경 건양대 치위생학과 학생은 “이번 합동순찰을 통해 경찰관들과 학생들이 상호 교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