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밤의 재즈공연, "취하셔도 됩니다"

북카페 이데, 22일 저녁 인디밴드 '형제공업사' 공연

2018-06-12     김훈탁 기자

[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초여름밤 분위기있는 카페에서 재즈공연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오는 22일 저녁 7시30분, 북카페 '이데'에 가면 형제공업사의 재즈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사)모먼트에서 기획 진행하는 공연, '모먼치얼스ep1 : 형제공업사-취하셔도 됩니다'이다. 

'취하셔도 됩니다'라는 공연 이름처럼 초여름 밤에 카페에 모여 앉아 형제공업사의 재즈 공연에 취하고 분위기에 취해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모먼치얼스'는 어느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공연, 강연,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총망라해 진행해 오고 있다.

'모먼치얼스'의 첫 시작을 활짝 여는 형제공업사는 재즈와 발라드를 결합시킨 인디밴드 그룹으로, 보컬 심영국, 피아노 김진수, 드럼 김동석, 베이스 김진일 4인조로 활동한다. 이들은 긴 시간 정통 재즈를 고집했지만, 대중과 가까워지기 위해 재즈에 발라드를 더했다.

그루브한 재즈에 형제공업사만의 색깔을 덧입힌 재치 있는 가사가 돋보인다. 대표곡은 ‘오늘부터 우리 그냥 사귀는 걸로’, ‘복통’, ‘얼룩’ 등이 있다.

예매는 인더뮤직 홈페이지(www.inthemusic.co.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42-320-7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