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25일부터 개최

2018-06-19     김훈탁 기자

[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한 달여 동안 열린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고, 지속적인 발명 ‧ 창작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79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40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Ⅰ‧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 약 9만여 점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301점의 출품작이 제출됐다.

전국대회 출품자들은 25일부터 7월 13일까지의 1차 서면심사와 함께 7월 26일 실시되는 2차 면담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장관상) 10명 등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선진국 과학문화 탐방’과 우수 수상 학생들의 지속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창의과학발명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면담심사(7월 26일) 및 작품전시회(7월 28일 ~ 8월 5일)는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진행된다. 또 우수 작품 25점을 선정, 각 지역 과학축제와 연계한 지방순회전시를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심사의 최종 결과는 8월 13일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9월 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