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에너지효율 개선 위해 팔 걷고 나서

지난 18일부터 일주일 간 소상공인 등 대상 에너지효율 개선활동 진행

2018-06-21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안전품질본부(이하 안전품질본부)가 지난 18일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개선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개선활동에서 안전품질본부는 소상공인 가구를 방문해 에어컨과 선풍기 등 가전제품들을 청소해주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전 중구 선화동 일대 20여 곳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안전품질본부는 또 살균 및 세척제로 활용할 수 있는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안전품질본부에 따르면 과탄산소다를 물과 3대7 비율로 섞어 에어컨 필터 살균 청소에,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구연산을 각각 1대1대1 비율로 섞어 선풍기 청소에 이용하면 냉방효율은 약 58% 높아지고 에너지는 약 15% 절감할 수 있다.

한편 안전품질본부는 지난해부터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에너지효율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전자혜원, 도토리주간보호센터 등 복지시설에서 지정한 아동·장애인 가구에 LED 조명을 설치해주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