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2018년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추진

25일까지 신청서접수, 20개 아파트 선정

2018-06-21     유석현 기자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는 ‘2018년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5일까지 관내 아파트 단지별로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는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은 입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이웃 만남의 장을 기획 추진함으로써 공동체간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사업에는 시가 충청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돼 확보한 포상금 4000만 원이 재투입돼 주민자치 활성화 인센티브를 주민에게 전액 환원하게 된다.

시는 해당 사업비에 대해 25일까지 접수한 신청서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20개 아파트를 선정해 최소 200만 원부터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 설명회를 개최에는 관내 32개 아파트 공동체 대표와 주민자치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바 있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행된 아파트공동체 어울림 사업으로는 ▲여름철 주민 물놀이장 개설(원당동 원당마을 아파트) ▲노후 폐화분 재활용 사업(채운동 코아루 아파트) ▲아나바다장터(읍내동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가을음악회 (신평 LIG리가 아파트) 등 아파트마다 특색 있는 사업들을 선보이며, 입주민 행복지수 상승에 기여하는 건전한 공동체 문화 형성의 이정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