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엔 과학과 함께 '도담도담'

국립중앙과학관, 유·초·중학생 대상 과학교실 ·과학캠프 운영

2018-06-26     김훈탁 기자

[굿모닝충청 김훈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여름방학을 맞는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연다.

"여름방학, 과학과 함께 도담도담” 프로그램은 다음달 23일부터 8월11일까지 과학적 호기심과스스로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과학적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교실과 과학캠프 두 가지로 구성된다.  

과학교실은 52개 과정의 체험 및 실험중심 과학교육으로 교과연계 및 창의과학 실험수업과 곤충,화석,광물,현미경 등 특화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중학교 의무교육으로 지정되는 소프트웨어교육도 6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과학캠프는 2박 3일씩 총 6기가 운영되며 멘토 및 팀원과의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 공감능력, 의사소통능력을 키울 수 있는 팀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1기~5기는 창의·융합형 캠프로, 6기는 소프트웨어·메이커 캠프로 운영된다.

참가 접수는 과학교실은 다음달 3일부터, 과학캠프는 이달 27일부터 학년별 선착순으로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과학실험과 프로젝트로 구성된 과학교실과 캠프에서 청소년들이 과학을 온몸으로 즐기며 도담도담 자라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