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대전시의원 ‘민여협’ 공동대표 선출

2018-07-01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여성단선인 워크숍 및 여성지방의원협의회(이하 민여협) 총회에서 광역의원 대표로 뽑혔다.

민여협 대표는 17개 시·도당 중 광역대표 1명과 기초대표 1명이 공동으로 맡는다.

워크숍에는 여성 당선인 705명 중 4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미애 당 대표,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백혜련‧유승희‧권미혁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김 의원은 “민여협은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돕고, 여성이 정치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완전한 지방분권 실현과 정책보좌관제 도입은 물론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4선 대전시의원으로 지난 7대 의회 전반기 의장과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