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소통행보' 본격화

16일 청양읍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0개 읍·면 방문…군민과의 대화 '집중'

2018-07-11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청양=이종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선다.

11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오는 16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개 읍‧면 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군수의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각 읍‧면 기관단체장 및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루에 2개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16일 읍‧운곡면 ▲17일 목면 ▲18일 대치면 ▲19일 청남‧장평면 ▲20일 정산‧남양면 ▲24일 화성‧비봉면 순으로 진행된다.

김 군수는 민선7기 군의 비전 설명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공유하고 군민들의 협조를 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격식을 탈피하고 군민과의 대화에 집중한 뒤, 의견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은 군 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군수이며 중심이라는 신념을 갖고 더불어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