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미래 먹거리 발굴해야"

'2018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서 강조…"군수·공직자 의지에 달려"

2018-07-11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11일 “공직자들은 국·도정의 정책방향을 수시로 탐색하고, 미래 먹거리에 대해 끊임없이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2018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 이같이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우리 군의 미래방향은 군수와 공직자의 의지에 달려있다”며 “열정적인 추진의지를 가지고 모든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군정의 중·장기사업과 현안사업, 대규모 투자사업 등 현황분석과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주요 정책으로는 ▲부여읍 북부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조성 ▲구드래 주민친화형 테마공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 ▲행복택시 도입 ▲첨단스마트원예단지 조성 ▲백마강시설하우스 용수공급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및 새뜰마을사업(구교리) 등이 포함됐다.

또한 ▲백제6대왕 숭모전 건립 ▲ICT콘텐츠 구축 ▲가족행복센터 건립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아동수당 지급 ▲123 사비 청년공예인 클러스터 구축으로 군민생활안정, 안전, 복지, 경제, 농업, 문화관광 등 새로운 부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