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당진시의회, 3개 과정 10시간 의정연수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제3대 시의회 개원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릉시에서 진행한 의원 역량 강화 국내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초선의원 9명을 비롯한 13명의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제3대 의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의 기본적인 사항부터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의사운영 실무기법까지 총3개 과정 10시간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 실전 사례와 예산·결산 심사기법 교육 등 전문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초선의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원들은 또 정동진과 통일공원, 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양관광레저산업 분야에 대해 벤치마킹과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에 대한 비교 시찰도 진행했다.

연수에 참가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30여 명 전체는 교육과정 중 보고 느꼈던 부분에 대해 과정별, 사례별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기재 의장은 “이번 연수를 의회 운영을 위한 필수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위주로 준비했다”며 “연수를 통해 의원님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 발전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제3대 당진시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