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00세대에 선풍기 지원

12일 대전시청서 허태정 시장과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 전달식

2018-07-13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허태정 대전시장,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단과 함께 12일 대전시청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대전지역 취약계층에게 하절기 용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기금은 대전시민의 성금으로 조성됐으며, 기금으로 마련한 선풍기는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대전지역 취약계층 1000세대에 전달된다.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배영길 대전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은 “대전 시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되는 만큼, 지역에 꼭 필요한 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