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 의회동 화장실, 새 단장

2018-07-16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가 본청 의회동의 화장실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본관동과 의회동, 3개의 별관으로 나뉘는 구청사는 2002년 청사 이전 후 화장실 노후화로 민원 불편이 제기돼 왔다.

공사 중 화장실 사용이 불가능해, 구는 지난해 6월 사용자가 가장 많은 본관동 화장실 전체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먼저 마치고, 올해 의회동 공사를 지난 5월부터 시작하게 됐다.

밝고 따뜻한 느낌으로 단장한 화장실 내부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선반을 설치하고 복도 벽면에 뿌리공원 실사 사진을 부착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청사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