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관내 금융기관 범죄예방진단 실시

CCTV, 비상벨 작동상태 및 방호장비 비치여부 중점

2018-07-24     최수지 기자

[굿모닝충청 최수지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는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진단을 24일 실시했다.

이날 경찰은 금융기관 대상 강력사건이 사회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점을 고려해 금융기관 내·외부 CCTV, 비상벨 작동상태 및 방호장비 비치여부 파악에 중점을 뒀다.

또 금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력범죄 발생 시 취해야 할 행동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경찰의 협조를 요청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재호 둔산서 생활안전계장은 “금융기관 대상 범죄는 경찰의 예방활동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금융기관의 방범체제 강화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