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가슈 방학캠프, 대전교통문화연수원서 ‘팡파르’

2018-08-07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은 7일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2018 먼저가슈 방학캠프’ 개회식을 열었다. 

초등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립중앙과학관, 지질박물관에서 이틀 간 진행된다.  

첫날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도시철도 2호선, 교통안전문화체험교육, 심폐소생술,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통사고체험 시뮬레이터, 지하철 화재체험, 자동차 전복체험, 자동차 충돌사고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였다. 또 교통법규와 관련된 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정보통신체험관을 방문, 과학연구기관을 견학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자연사관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황인규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회장은 “우리가 평소에 잊고 지냈던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과 퀴즈,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