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늘그린 거봉포도, 뉴질랜드 수출전문단지 지정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 8일 하늘그린 거봉포도 7톤 수출 선적

2018-08-09     채원상 기자

[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 하늘그린 거봉포도가 뉴질랜드 수출시장 개척 길에 나섰다.

천안시와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천안포도수출유통센터에서 하늘그린 거봉포도 7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고 9일 밝혔다.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지난 5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뉴질랜드 수출전문단지로 지정(승인 21농가 140ha)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중국 포도수출단지로 지정을 받아 국내 최초 중국 시장에 거봉포도를 했다.

이후 꾸준한 농가교육, 수출기반시설 구축, 수출판촉행사, 신품종 개발, GAP시설등록, 농가GAP인증전환, 전량 공선출하 등 전 세계 국가로 수출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올해 천안포도영농법인은 수출 목표를 150톤으로 대폭 상향해 전국 최고 포도수출단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