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옛 가양시장 주차난 해소

19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완료

2018-08-10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동구는 가양동 435-16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옛 가양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옛 가양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 등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다. 도시계획시설결정, 공유재산 관리계획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9일 준공됐다.

구는 국비와 구비 19억 원을 들여 582㎡ 의 부지에 주차면수 19면을 조성했으며 주차차량 관리와 주차장 환경 정비 등을 재래시장 측에서 자발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주차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심 속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