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 마린온 헬기 추락 순직 장병 묘역 참배

2018-08-12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의회 의원들은 지난 10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들의 묘역을 참배했다.

의원들은 해병대 장병들의 영현이 안치된 장사병 제7묘역을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서명석 의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 온 해병대 장병들이 안타까운 사고로 순직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부디 영면하시어 조국의 땅과 바다를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장병들은 지난 17일 포항공항에서 상륙기동헬기 정비를 마치고 시험비행을 하던 중 헬기가 추락해 순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