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세종 4-2생활권 P-1블록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한신공영과 함께 컨소시엄 구성…LH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2018-08-17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금성백조주택은 한신공영과 함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모한 세종특별자치시 4-2생활권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P1블록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공공주택 건설과 분양을 함께한다. 참여 지분은 LH가 30%, 민간사업자가 70%다. 금성백조(40%)는 한신공영(60%)과 함께 단독 컨소시엄을 이뤘다. 

P1블록은 대지면적 약 5만 8025㎡, 공동주택 846세대를 건립할 예정으로, 다음 달 중 사업협약 체결이 진행된 후 올 연말과 내년 초 사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분양은 내년 상반기다. 

한편 P2블록은 금호산업‧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P3블록은 코오롱건설‧동부건설 컨소시엄이, P4블록은 GS건설‧대림산업이 각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