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8 도시재생뉴딜 공모 사업 선정

남문동마을에 2021년까지 총 사업비 66억6000만 원 투입…청년임대주택 등 조성

2018-09-02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현 정부의 핵심과제인 2018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동네살리기형’으로 공모를 신청해 현장실사와 종합평가, 국토교통부 중앙 검증단의 사업 적격성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오관4리 남문동 일원에 내년부터 2021년까지 총 사업비 66억6000만 원을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청년임대주택과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조성한다.

또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청년 창업공간인 컨테이너 점포 10호를 설치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집수리 지원 사업과 마을 공원, 무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향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조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