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국비 86억 확보

구룡면·석성면 주민주도형 마을역량 강화 등 8개 사업…박정현 "삶의 질 개선"

2018-09-04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8개 신규 사업이 선정, 국비 86억 원(총 사업비 123억 원)을 확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을리더 교육 등 필수사업을 이행해 주민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거점사업-구룡면·석성면 각 40억 원 ▲마을만들기사업-부여읍 상금1리·남면 삼용1리·석성면 비당리·세도면 귀덕1리 각 5억 원 ▲신규마을조성사업-부여읍 정동리 20억 원 ▲시·군 역량강화사업 3억 원 등이다.

구룡면과 석성면에는 주민주도형 마을역량 강화와 환경개선, 거점화 사업 등이 내년부터 추진되며, 부여읍 상금1리, 남면 삼용1리, 석성면 비당리, 세도면 귀덕1리는 이야기가 있는 공동체 마을로 조성된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부여읍 정동리에 신규마을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박정현 군수는 “성실한 사업 추진으로 농촌 삶의 질 개선 및 지역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