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2018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 실시

4일부터 1박 2일간 중학생 60명 대상 진행, 10월 중 초등학생 대상 교육도

2018-09-04     남현우 기자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이하 공사)가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2회에 걸쳐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8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을 실시한다.

대전시 대덕구 금강대청로하스공원등 대청호 인근 수변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주제로 대전시 동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양한 교육기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 초등학생 60명 중학생 60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과정은 4일부터 오는 5일까지 1박 2일간 대청댐과 금강대청로하스공원, 캠핑장 등지에서 캠핑과 안전교육, 자연보호활동 등 야외 공동체 활동과 리더십 강화 교육, 진로상담, 명사 특강이 이뤄진다.

초등학생의 경우 10월 학사일정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며, 대청호 생태탐방과 환경교육, 도자기 만들기와 천연염색 체험 등 자연과 지역문화를 융합한 생태문화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 이학수 사장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미래세대를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수변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아웃도어 교육’은 캠핑 등 야외 공동체 활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리더십 교육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