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천년기념탑 제작한다

홍주 이름 사용 천년 기념… 다음 달 23일까지 공사

2018-09-05     이종현 기자

[굿모닝충청 홍성=이종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홍주 이름 사용 천년을 맞아 7억 6000만 원을 투입해 ‘홍주천년기념탑’을 제작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기념탑의 상부는 군 지도를 꽃으로, 하부는 천년의 시간을 모래시계로 표현한다. 바닥 부분은 홍주천년 엠블럼을 화강석으로 장식된다.

기념탑은 옥암2회전교차로에 세워질 예정으로, 다음 달 23일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 기간 동안 옥암2회전 교차로의 2차선 중 1차로는 교통이 통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통행이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홍주이름 사용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13일 음악회를 비롯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역사인물축제와 느티나무 묘목 보급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