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제9회 전국고교생 조리제빵경연대회 개최

2018-09-06     유석현 기자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교내 융합교육관에서 개최한 ‘제9회 신성대학교 전국고교생 조리제빵경연대회’가 조리제빵 분야 예비 인재들의 뜨거운 경연 속에 성황리 막을 내렸다.

호텔조리제빵계열(학과장 오승우)이 주관한 이 대회는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해 전문고급인력으로 양성하고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21개 고교에서 55명의 학생이 참여해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펼쳤다.

경연종목은 ▲조리부문 - 당진 특산물(소고기, 쌀, 감자, 블루베리, 단호박 등)을 활용한 창작요리를 ▲제빵부문 - 당진 특산물(쌀, 감자, 블루베리, 단호박 등)을 활용한 샌드위치 또는 디저트 등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및 장학증서가 수여되었으며, 대상은 상금 30만원과 장학증서 150만원, 금상은 상금 20만원과 장학증서 100만원, 은상은 상금 10만원과 장학증서 70만원을 받았다.

전국에서 모인 미래 조리사⋅제과제빵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대상의 영광은 당진 신평고 박건우(18)학생이 차지했으며, 조리부문 금상과 제빵부문 금상은 서산 중앙고 김영재, 허준영(18)학생과 평택 청북고 유연지(17)학생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