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서대로 낡은 담장, 무지개 빛으로

2018-09-09     이정민 기자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노후된 주택가 외벽을 주민들과 함께 밝게 칠했다.

이들은 어둡게 변색되거나 페인트칠이 벗겨진 상태로 방치, 도시 미관을 저해하던 동서대로 200여 미터 낡은 담장을 무지갯빛으로 도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 후원금을 지원 받아 진행됐다. 

이정노 동장은 “밝아진 거리만큼 주민들의 얼굴도 밝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