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12월까지 관내 모든 학교 대상 위생안전점검 실시

2018-09-11     유석현 기자

[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급식 업무담당자 48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급식 담당자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공립유치원 영양(교)사 및 비조리교 급식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학교급식 식중독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날 교육에서는 최근 폭염 및 개학에 따른 대규모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여 장기간 폭염 시 식재료 보관방법 및 조리 작업 시 주의점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균의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교차오염, 가열조리 위주의 식단 제공, 가열조리 음식의 중심온도 확인 등을 강조하여 조리실 위생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기석 안전보건공단 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조리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급식소 위험성 평가 방법에 대해 교육과 식기세척제 및 소독제 등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이 실시됐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