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신고등학교 성윤호·신옥철 사격 세계 신기록

창원 세계사격선수권 10m 공기권총 등서 세계 주니어 신기록 일궈

2018-09-11     황해동 기자

[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대신고등학교 사격 선수들이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일궈냈다.

11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신고등학교 선수들은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창원국제종합사격장에서 열리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남녀혼성과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부 경기 등에 출전에 세계 주니어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세계 주니어 신기록 주인공은 10m 공기권총 남녀혼성 경기와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부에 출전한 3학년 성윤호 선수와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부에 성 선수와 함께 출전한 3학년 신옥철 선수.

성 선수는 4일 10m 공기권총 남녀혼성 경기에 경남체고 추가은과 함께 출전해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 선수는 6일 성 선수와 충남체고 임호진 선수와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부 경기에 함께 출전해 역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성 선수는 한국체대 김우종 선수, 전남일반 정호영 선수와 동반 출격한 50m 권총 남자 주니어 단체전에서도 2위에 올랐다.

성 선수는 다음 달 6일부터 18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