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문화단지 14일부터 야간 개장

백제시대 건축 양식 사실적으로 재현…사비궁과 능사 등 화려하고 웅장

2018-09-12     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부여=김갑수 기자]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가 오는 14일부터 10월 말까지 야간 개장에 돌입한다.

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사업소)에 따르면 백제문화단지는 그 시대의 건축 양식을 사실적으로 재현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곳으로, 올해부터 ㈜호텔롯데 롯데리조트가 위탁 운영 중이다.

야간 개장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가족과 연인들이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개장과 상설 공연 일정은 백제문화단지 홈페이지(http://www.bh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사업소 관계자는 “가을밤 은은한 달빛과 아름다운 조명 아래 백제 역사문화의 절정을 이룬 사비궁과 왕실 사찰인 능사의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