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연내 제정을 위해 본회의만 남았다.충북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연내 처리가 반드시 필요한 일몰법안, 국정과제 법안, 민생현안 법안 우선 처리를 목표로국회 본청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 법안 185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175항의 중부내륙발전특별법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법사위 위원들은 제정안이 ‘여야 이견이 없는 법안’이라는 점과 소외된 중부내륙지역의 살리기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도가 하천 재해예방과 유지관리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했다. 7일 도에 따르면 주요 사업은 국가 하천유지관리사업 70억 원, 지방 하천유지관리사업 15억 원, 하천재해예방사업 15억 원, 소규모 하천정비 16억 원 등 116억 원이다.도내 하천은 국가 하천 7개소 442km와 지방하천 165개소 1,784km에 달하며 하천 내 토사의 퇴적, 하상 세굴, 제방비탈면의 침식, 하천시설물 훼손 등 크고 작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기 전 하천구역 내 수목 및 퇴적토를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검찰이 14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친 오송참사 관계자 7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참사 발생 5개월 만에 이뤄진 첫 구속영장 청구로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청주지검은 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시공사인 A건설 책임자 2명과 B감리단 책임자 2명, 행복청 과장과 공사관리관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주지법에 청구했다.미호천교 아래 기존 제방을 철거하고 쌓은 임시제방이 무너져 궁평2지하차도로 물이들어찬 점을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문제가 된 제방은 ‘오송∼청주(2

유광호 원장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것”[GMC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세종 유앤이내과(원장 유광호)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에 참여했다.유광호 원장은 초록우산 세종후원회가 창립된 2018년도부터 세종지역 아동 지원에 관심을 가져왔고, 올해도 아이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3백만원을 후원했다.유 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앞날이 계속해서 빛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오랜기간 세종후원회의 부회장으로서 아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주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대전 충남대에 위치한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이하 공동연구소)'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대전시에 따르면 7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공동연구소’ 출범식이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시장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유성구갑),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을 비롯해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건립되는 공동연구소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산업계에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세종시와의 지역혁신 사업 추진 결실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에 활용 가능[GMC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고려대세종캠퍼스(총장 김동원)에 국제규격의 스포츠 콤플렉스가 준공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국제스포츠 행사에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고려대세종과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작년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콤플렉스’ 건설을 추진해왔다.이 시설은 고려대세종의 쾌적한 수업환경은 물론 세종시 문화·스포츠 공공 인프라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포츠 콤플렉스’는 대운동장과 종합운동장으로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 청주 소재 양‧한방 의료기관이 지역 예술인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힘을 보탠다.청주예총(회장 문길곤)과 뿌리병원(원장 이신노), 청주필한방병원(원장 염선규)은 예총 회원(예술인) 및 가족의 건강‧복지증진에 기여하기로 하고 7일 예총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뿌리병원은 예총 회원과 직계가족의 입원, 외래 진료, 건강검진시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청주필한방병원도 청주예총 회원과 가족에 대한 우대혜택과 각종 진료 서비스 및 편의를 제공한다. 이들 기관은 이 외에도 공식 행사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이 청주시 청원구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행복지수 최고의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청원구에 출마했다.허 전 도의원은 7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치의 세대교체, 변화와 대전환의 요구에 부응하고 불균형과 격차가 없는, 더불어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이어 “청원구를, 명실공히 충북 최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균형 잡힌 도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지수 최고의 지역으로 만드는데

[굿모닝충청 이종현 기자, 사진=채원상 기자] 충남도가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워스트 지표가 있다. 바로 안타까운 선택을 한 사람의 비율이 전국 시·도 중 1위라는 것이다.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충남의 인구 10만 명 당 고의적 자해(자살)에 의한 사망은 33.2명이다.벼랑 끝에 선 사람들의 친구들. 바로 자살예방 분야 종사자들이다.해당 분야 업무의 특성상 종사자들의 소진은 심각한 실정이다. 이들이 저마다 자존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실정이다.하루라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세종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종강물과 함께하는 것으로 14일 오후 7시 고운동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되며, '장하리' 도서를 주제로 진행된다.'장하리'는 추미애 전 장관의 '지연된 정의'와 '물러설 수 없는 개혁'을 완수하기 위한 의지가 담긴 소설이다.추미애 전 장관은 "소설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길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교육청이 내년부터 학생들의 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실무사를 확대 배치한다.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조리실무사 정원은 2023년도 1929명에서 2024년 3월부터 약 175명이 늘어나 전체 정원이 2104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조리실무사 1명당 급식 인원은 평균 8.1명이 감소된다.이번 배치 기준은 도내 40%가 넘는 작은 학교에 대한 배치 기준을 완화하고 전체 조리실무사 1명당 급식 인원이 감소 될 수 있도록 기존 배치 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전국학교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신신제약은 6일 열린 ‘제11회 제약바이오 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에서 ‘신신 H2O Life’이 사회공헌활동 PR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신신 H2O Life’은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는 신신제약만의 사회공헌 브랜드다.특히 이번에 수상한 ‘세종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은 지역사회, 스포츠 및 문화 분야를 아우르며 진행된 캠페인이다. 이 행사는 7월 열린 대한철인3종협회의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컵 대회를 후원했으며, 철인3종 대회와 더불어 세종

민주당 세종시당, 6일 토크콘서트 개최메가시티, 검사탄핵, 선거제도 등 정치 현안 다뤄[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이 총선 승리를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민주당 세종시당은 6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이해찬(전 민주당 당대표), 이춘희(전 세종시장) 상임고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메가시티, 검사탄핵, 선거제도(병립형, 준연동형), 세종의사당 건립 방향 등 각종 정치 현안과 더불어 세종시정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홍성국 위원장(세종갑)은 “총선이 넉 달 남은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괴산군의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이 789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최종예산 7852억 원보다 38억 원(0.48%)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7일 열린 제325회 제2차 괴산군의회 정례회 제10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경 대비 56억 5,242만 1천 원이 증액된 7890억 6354만 5000원의 추경예산이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5억 9845만 5000원 증가한 7179억 2712만 4000원, 특별회계는 10억 5396만 6000원이 증가한 71

[굿모닝충청 신성재 기자]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이하 혁신성장센터)가 동구에 둥지를 트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동구 소재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혁신성장센터 개소식에는 이장우 시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경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향후 혁신성장센터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컨설팅 ▲IR(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IPO(기업경영정보 공개) 등을 지원하게 된다.그간 지역 기업들은 주식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 본사인 부산이나 서울

[굿모닝충청=박수빈 기자] 세종시 공영자전거인 어울링 이용자에 대한 ‘반납과 관리책임’이 강화된다.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어울링 이용자가 지정된 대여소에 반납하지 않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미반납으로 간주한다고 7일 밝혔다.또 초과요금을 부과하거나 고의 또는 실수로 자전거를 파손한 경우 그 책임을 물어 상응하는 자전거 수리비용을 청구하기로 했다.이러한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최근 어울링 자전거를 인도 등 지정 대여소가 아닌 장소에 무분별하게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최근 대전에서 공유자전거 타슈를 고의로 유기하거나 훼손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충북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9일 개최된다.옥천묘목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 첫 회의를 열고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내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옥천묘목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처음 참석한 위원들을 위해 축제의 개요와 추진 일정을 안내하고 지난 축제의 결과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점검했으며,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였다.회의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투투’를 맞이한 축제에 걸맞게, 커플 및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자는

[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충남 당진시는 원당동 925-25번지 일원(20만7120㎡)이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당진4지구 도시개발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접수된 도시개발구역 지정요청서와 관련, 주민 공람·공고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해 1월 충남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했다.이에 충남도는 관련기관 및 부서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당진4지구 도시개발구역을 지정·고시하게 된다.이 사업은 환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계획인구는

[굿모닝충청 김종혁 기자]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우수농업기술센터’ 선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5년 연속 선정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7일 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는 전국 156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 실적, 현장애로 해소, 개발 신기술 현장실천율, 농업재해 및 농업인 안전 대응 실적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농촌진흥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을 위한 유기농업

[굿모닝충청 김태린 기자] 충북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올해 전국 과수 거점산지유통센터(APC)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올해 대회에서 충주거점APC는 취급액, 취급물량 등 19개 계량평가 항목과 12개 비계량 항목을 거친 종합평가에서 89.54점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현재 충주거점APC는 100% 회원제 운영으로 출하를 원하는 과수농가에 신규 회원 교육을 진행해 사업 운영방식의 이해를 돕고 있다.출하 약정은 반드시 회원이 체결하고, 품종별 전문 품질교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