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식탁메뉴를 통해 본 한국 음식문화사
[책을 읽자] 식탁메뉴를 통해 본 한국 음식문화사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3.09.27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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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훌훌 놓아버려 보세요
실존적 정신분석학자 이승욱의 ‘포기하는 용기’.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는 세상이 인정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나는 무엇을 위해 더 나은 직장, 더 많은 돈을 열망해야 할까? 그것들을 얻으면 나다운 삶을 살 수 있을까?’와 같은 근본적인 의문을 던진다.
이승욱 지음/ 쌤앤파커스/ 1만4000원

식탁 메뉴를 통해 본 한국 음식문화사
‘식탁 위의 한국사’는 지난 100년 식탁 메뉴를 통해 살펴본 20세기 한국의 음식문화사를 소개한 책이다. 한국음식의 원형이 무엇인지가 아닌, 한국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먹어왔는지를 소개하여 개인이나 사회가 무엇을 어떻게 먹고 살아왔는지를 통해 우리 사회의 역사를 살피고 있다.
주영하 지음/ 휴머니스트/ 2만9000원

상상하라, 신 없는 아름다운 우주를
‘신 없는 우주’는 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 빅터 스텐저가 물리학적 관점에서 지적설계론의 허구성을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기본적으로 우연성과 법칙성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며, ‘신은 존재한다’는 기독교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과학적 사실을 근거로 통쾌하게 반박하고 있다.
빅터 J. 스텐저 지음/ 바다출판사/ 1만4800원

프로이트 비판의 평전
‘우상의 추락’은 한 정복자에 대한 신랄한 보고서다. 정복자 이름은 지그문트 프로이트다. ‘반反철학사’(전6권)를 집필하는 등 방대한 지적 영토를 종횡으로 넘나드는 사유의 모험가인 옹프레는 2010년 이 책을 출간해 사회적 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프로이트를 단연 단죄의 무대 위로 올려놓았다.
미셸 옹프레 지음/ 글항아리/ 3만2000원

붓으로 전하는 따뜻한 그림 에세이
이수동의 ‘오늘, 수고했어요’는 동화 같은 그림과 따스한 글로 행복을 그려내면서도 힘든 이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를 깊은 언어로 표현해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설렘 등 수줍은 소년과 어른의 안목을 넘나들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수동 지음/ 아트북스/ 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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