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재단 과제선정 의혹투성이
연구재단 과제선정 의혹투성이
임수경 의원 “점수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 제키고 선정 수두룩”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3.10.22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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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연구과제 지원사업을 선정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잣대를 적용, ‘고무줄 잣대’라는 의혹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임수경 의원(민주당)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술‧인문사회사업 학문후속세대(박사후 국내연수) 2013년 과제 선정에서 평가 점수가 높은 사람은 탈락한 반면 평가 점수가 낮은 사람이 선전되는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

올해 이 사업의 1년형 연구과제에는 모두 628명이 지원 86명이, 2년형 연구과제는 총 268명이 지원 33명이 각각 선정됐다.

하지만 1년형 과제를 신청한 연구자 중에서 조 모씨 등은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탈락하고 김모씨 등 3명은 90점 이하의 점수를 받았는데도 선정됐다

또 2년형 과제를 신청했던 허 모씨의 경우, 평균 94.5점의 점수를 받았지만 탈락했고, 조 모(93.67), 방 모(92.42), 구 모씨(91.0점) 등 8명은 허 씨보다 평균 점수가 낮았음에도 지원 연구과제로 채택됐다.

임 의원은 “상황이 이러니 많은 연구자들이 재단의 평가 절차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것”이라며 “그동안 재단이 실시한 사업의 평가 결과를 재검토해 불이익과 부당한 이익을 받은 연구자가 발견될 경우 적절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지원사업의 평가 절차를 신청자들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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