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은 "춘향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든 힙합 뮤지컬을 28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학과 댄스 동아리 ‘2.8청춘’의 주도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8일 오후 5시 30분 대학 소극장에서 b-boy와 랩, 일렉트로닉 음악이 가미된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
공연을 기획안 김승용(이벤트연출과 2년)은 “춤과 랩으로 대사를 전달하고, 이색적인 바디페인팅을 통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마치 광한루 클럽에 온 듯 한 기분이 들도록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각색했다.”고 말했다.
한편, ' 2.8청춘'은 이 대학을 대표하는 동아리로 기획과 연출, 각종 공연 시스템까지 독창성을 보이며 지난 8년여 간 국내외 정기 공연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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