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산 공주대 명예교수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세종교육감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교수는 23일 세종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에 명품교육을 뿌리내리는' 교육감이 될 것을 천명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세계적 선도모델인 '스마트교육'으로 명품교육과 명문학교 등 전국민이 선호하는 학교교육을 육성하고 ▲ 멘토식 융통합형 '창의성 교육'으로 꿈과 희망, 특기를 키우는 교육 ▲ 사랑과 행복의 인성교육으로 폭력없는 안심학교 완성을 내걸었다.
또, 새로운 세종교육을 비전과 목표, 계획을 교육개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수립, 시민(학생)과 학교(교사), 기관(교육청, 시청)이 삼위일체로 추진해 '명품교육 명문학교'의 육성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임 명예교수는 푸른세종21실천협의회장과 세종시문화재위원, 세종향토사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공주대 문화대학장, 영상예술대학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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