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묵 ㈜서창산업 대표가 세종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장 서영일)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클럽 ‘아너소사이어티’의 첫 회원이 됐다.
최 대표는 8일 오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이 클럽의 회원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과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을 비롯,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했으며 최 대표의 기부금은 세종고와 조치원여고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 기부금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지원키로 했다.
최 대표는 “사업을 하며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이웃과 나눌수록 내가 더 행복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기부가 바이러스처럼 전파돼 2호, 3호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의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만들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370여 명이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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