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를 세계적 과학마을로
대덕특구를 세계적 과학마을로
벽돌한장 따뜻한과학마을공동체 14일 발족... 과학자 앞장 능동적으로 변화 선도
  • 최재근 기자
  • 승인 2013.11.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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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不惑)을 맞은 대덕과학특구에 의미있는 공동체가 뜬다. 정부가 지원해야 움직이는 수동적 문화에서 벗어나 공동의 꿈과 목표를 향해 자발적으로 힘을 모으는 능동적 문화를 창출, 대덕특구를 세계적 과학마을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벽돌 한 장, 따뜻한 과학마을공동체’가 바로 그것. 공식 발족은 오는 14일이다.  
앞서 ‘벽돌 한 장. 따뜻한과학마을공동체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장인순)’는 설립 취지문을 통해 “계란을 안에서 깨면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하는 창조가 일어나지만 누군가가 밖에서 계란을 깨면 단순한 계란후라이에 지나지 않는다”며 “대덕에 사는 과학자와 기업인, 교수, 뜻이 있는 대전시민 등 구성원들이 주축이 돼 미래 40년 뒤에는 대덕특구가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더 나아가서 세계 과학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대덕특구의 협력적 삶을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영위, ▲대덕특구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실제적인 모금 참여 및 후원 활동, ▲공동협력과 상호부조 강화로 세계적인 과학마을 공동체 에코시스템(Ecosystem) 조성을 3대 모토로 제시했다.
그동안의 국가적 수혜 대상에 머물러 왔다는 반성을 통해 대덕특구 구성원 스스로의 힘으로  대덕특구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다짐이다.

이미 발기인으로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장인순 전 원자력연 원장이 위원장을 맡았고,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 신용현 여성과기인회 회장, 이상윤 전 한남대 총장, 정성욱 금성백조주택 회장, 안동만 전 ADD 소장 등 과기인은 물론 대전지역 유명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생활환경을 풍요롭게 개선할 계획이다. 대덕에 사는 과학자와 기업인, 교수, 뜻이 있는 대전시민 등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벽돌 한 장, 한 장을 놓음으로써 ‘세계적 과학마을’이라는 꿈과 목표를 실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대덕단지 장기거주자들 자축 모임과 신입 거주민 환영 모임을 통해 신구구성원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과학도서관, 커뮤니티센터, 테크숍 등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한 모금활동도 펼친다.

그동안 물과 기름으로 비유되던 대전지역 구성원과 특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 지원 활동과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대중강연 등 행사기획 지원에도 나선다.

대덕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고 활발한 교류를 위한 플랫폼 구축은 물론, 어린이청소년, 지역 구성원 등을 위한 과학대중화 활동 지원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다음은 ‘따뜻한과학마을벽돌한장’ 발기인 명단.(무순)

▲장인순 전 원자력연 소장 ▲김억중 한남대 교수 ▲설동호 전 한밭대 총장 ▲신용현 여성과기인회장 ▲안동만 전 ADD 소장 ▲양동열 KAIST 교수 ▲이경미 충청지역사업평가원장 ▲이경수 핵융합연 박사 ▲이상윤 전 한남대 총장 ▲이세경 전 UST 총장 ▲이정순 전 기초지원연 원장 ▲장순흥 KAIST 교수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채연석 전 항우연 원장 ▲최영명 원자력통제기술원장 ▲최상규 기계연 본부장 ▲한성옥 연구재단 ▲권준현 원자력연 박사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 ▲문홍규 천문연 박사 ▲박갑동 UST 기획처장 ▲박강호 ETRI 박사 ▲박용기 표준연 명예연구위원 ▲송충한 IBS 정책기획본부장 ▲엄영준  썬에어로시스 전무 ▲이석봉 대덕넷 대표 ▲이성휘 기계연 책임기술원 ▲임현균 표준연 박사 ▲정용환 원자력연 부장 ▲정흥채 생명연 박사 ▲최병관 지질연 홍보팀장 ▲최지연 기계연 박사 ▲유병로 한밭대 교수 ▲이계호 충남대 교수 ▲이광섭 한남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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