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30명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사연과 인생
[책을 읽자] 30명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사연과 인생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3.11.2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간 이중섭의 삶을 마주하다
난설헌의 작가 최문희의 소설 이중섭’. 예술혼에 사로잡힌 천재화가 이중섭의 생애를 밀도 있게 그려냈다. 세상의 모든 생명들을 자신과 같은 눈높이로 바라보며 아끼고 어루만지며 불꽃과도 같은 예술혼을 펼쳐냈던 그의 삶과 나약하고 힘없는 자들의 함성을 사랑했던 그의 세월을 엿볼 수 있다.
최문희 지음/ 다산책방/ 13000

 

 

우리 사회를 대표하는 30명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사연과 인생
다른 길이 있다20121월부터 20135월까지 한겨레신문 토요판에 연재된 인터뷰 김두식의 고백가운데 유시민, 윤태호, 김조광수, 공지영, 변영주, 신대철, 이상호, 박노자 등 정치, 사회 문화 등의 분야를 총 망라하고 있는 우리 사회 대표 인물 30인을 선별해 그들의 이야기를 묶었다.
김두식 지음/ 한겨레출판/ 16000

 

 

SBS의 세 라디오 PD가 뭉쳤다
SBS의 세 라디오 PD들이 들려주는 공감수다 ‘20세기 라디오 키드’. 대한민국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 때 열광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대방출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아저씨’. 그들도 한 때는 록에 심취한, 만화에 열광한,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피 끓는 청춘의 시절이 있었다.
김훈종, 이승훈, 이재익 지음/ 더난/ 13800

 

 

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다움
아버지로 성공하라는 직장과 가정 사이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는 아버지들에게 이 시대에 필요한 아버지다움은 무엇이며 아버지로서 성공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최효찬 자녀경영연구소 소장이 명문가 속에서 발견한 아버지로서의 태도와 역할을 모색한다.
최효찬 지음/ 쌤앤파커스/ 14000

 

 

눈물 돌고 피 돌게 하는 초목필담
산골 마을을 생활 터전으로, 놀이터로, 산나물을 사철 반찬으로 삼았던 사람들이 다수였던 시절은 생각보다 가까운 과거지만 대중의 공감대에서 속수무책으로 멀어지고 있다. ‘나무가 청춘이다는 우리 모두가 무심코 지나쳤을 풍경, 들었던 것 같은 이야기, 내 이웃이었을 것 같은 사람들의 모습이다.
고주환 지음/ 글항아리/ 150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