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청장 이충재)은 정부세종청사 남측 1-5생활권(6필지) 등 상업용지 24필지에 대한 토지공급을 최근 승인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생활권 14필지, 1-5생활권 6필지, 3-1생활권 1필지, 3-3생활권 3필지 등이다.
그동안 행복도시에서 상업용지 공급은 주로 공동주택용지 인근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이달 말 중앙행정기관의 2단계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청사주변의 개발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대규모 상업용지 공급이 이뤄진 것이다.
김상석 행복청 도시발전정책과장은 “정부세종청사가 입지한 1-5생활권은 지난 7월부터 포스코아파트를 필두로 다수의 아파트에 주민입주가 시작됐다”며 “국립도서관과 세종호수공원 등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상업용지 개발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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