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1-2생활권(세종시 아름동)에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가 18일 준공된다.
행복청(청장 이충재)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준공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아름동 복컴은 행복도시에서 네 번째로 개관하는 시설로, 총사업비 577억 원을 들여 2만 6338㎡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시설은 인구 5-10만명 규모에 적합한 ‘지역생활권’ 복컴이다.
인근에는 스포츠센터와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 등이 각기 다른 개별 동으로 들어선다.
이번 준공에 따라 아름동에 입주한 시민들은 지방행정 업무나 문화, 복지, 건강을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수 있게 됐다.
특히 스포츠센터는 수영장, 체육관, 헬스장, 에어로빅장, 근린운동장(풋볼장)을 한 곳에 집중 배치해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
이영창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이번에 준공하는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공공서비스 요구를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것” 이라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에는 인구 2~3만명 규모의 ▲기초생활권 복컴 16개소와 인구 5-10만명 규모의 ▲지역생활권 복컴 6개소 등 22개의 복컴이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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