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경찰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세종지역의 음주운전행태가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음주운전 적발 건수는 100건이었다. 이는 최근 3년간(`10~`12) 같은 달 적발 건수(평균 100.6건)와 비슷했다.
정우진 경비교통과장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고 있지만 적발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교통·지역경찰과 상설중대 등 경찰력을 동원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상시단속체계를 유지,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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