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굿모닝충청 신상두 기자]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실시된다.
세종시와 청사관리소, 교통안전공단 등은 13일부터 3일간 ‘정부청사 통근차량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점검대상은 11개 업체 전세버스 159대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단계 부처 이전으로 출·퇴근용 전세버스 투입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것.
점검팀은 ▲운전자 적격여부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불법 내부구조 변경상태 ▲차량 내·외부 시설 ▲자동차 보험가입상태 ▲차량 검사 유효기간 등을 살필 예정이다.
장진복 시 도로교통과장은 “최근 통근을 목적으로 하는 인원이 전체 전세버스 수송인원의 70%에 달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해졌다”며 “정부부처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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